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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고혈압 신약 카나브 발매식

보령제약, "넘버원 브랜드로 자리매김"

보령제약은 2일 여의도 63시티 그랜드볼룸에서 500여명의 영업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혈압치료제 신약 카나브 발매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영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영업직원 전원에게 아이패드(i-pad)를 전달했다.

또한 고혈압 신약 발매를 기념해 보령제약 임직원 건강을 먼저 챙기자는 의미에서 고혈압 증상있는 임직원들에게 건강운동화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보령제약은 ‘카나브’ 발매식을 시작으로 다국적 제약회사가 주도하고 있는 국내 고혈압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다는 각오다.

보령제약 김광호 사장은 "카나브는 국내 최초의 고혈압 신약이자, 국민 고혈압 신약"이라며 강조하고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데이터가 기본이 된 마케팅을 실행한다면 카나브가 국내 고혈압 시장의 넘버원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말했다.

카나브는 영국, 미국, 스위스에서 전임상 및 1상임상을 수행했으며, 국내에서 전국 24개 병원에서 실시한 2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해 9월 9일 식약청으로부터 신약으로 공식 허가를 받았으며 3월 1일 약가가 등재와 함께 판매를 개시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1-03-03, 8:8

기사제공 [인터넷중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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