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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 환자들의 뇌졸중의 예방에 있어 ‘프라닥사‘가 와파린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링거인겔하임은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프라닥사 허가 기자간담회'를 열고 '프라닥사'의 RE-LY 임상결과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메실산염)는 심방세동 관련 뇌졸중 예방을 위한 새로운 경구용 항응고제이다.
RE-LY는 전세계 44개국, 900개 이상의 시험기관에서 18,113명의 환자가 등록된 글로벌, 3상 무작위 배정 임상연구로, 지금까지 완료된 가장 큰 규모의 심방세동(AF)연구이다.
연구 결과 심방세동 환자들에서 프라닥사 150mg은 와파린 대비 두개내 출혈을 60% 감소시킴과 동시에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의 위험을 와파린 대비 34% 감소시켰고, 프라닥사 110mg은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발생률이 와파린과 유의한 반면, 두개내 출혈을 와파린에 비해 현저히 감소시켰다.
또, 음식과의 상호작용이 없고, 약물-약물 간 상호작용 가능성이 낮으며, 환자가 혈액응고 모니터링을 위해 의사를 정기적으로 방문 할 필요가 없어 금기사항 및 제한들로 인해 전체 심방세동 한자의 절반 가량이 항응고제를 투여받지 못했던 와파린에 비해 프라닥사의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최기준 교수는 "심방세동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뇌졸중이 일어날 가능성이 5배 가량 높지만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고 있다“면서 ”심방세동 관련 뇌졸중은 대부분 적절한 항응고 요법으로 예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교수는 "프라닥사100mg은 와파린과 동등한 효과가 있고, 150mg은 와파린보다 더 효과적이며, 모든 뇌졸중 위험도에서 덜 야기 한다"면서 "가격적인 측면을 배재하면 약을 교체하는데 의사나 환자가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심방세동 환자들에서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의 예방(혹은 위험 감소)을 적응증으로 최근 미국, 캐나다, 일본 등에 이어 국내에서도 2011년 2월 시판 허가를 받았다.
최 훈희기자(uonlyf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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