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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1호 조루치료제 올 하반기 출시 전망

휴온스-씨티씨바이오, 임상2b상 성공

국산 조루증치료제가 이르면 올해 하반기 출시될 전망이다.

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와 씨티씨바이오(대표이사 조호연)가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경구용 조루증치료제의 임상2상(Phase b)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양사는 임상2b상 결과보고서와 임상3상 계획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제출할 예정이며, 대규모 임상시험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임상 3상 완료 후 식약청의 품목허가가 승인되면 이르면 올해 하반기 국산 1호 조루치료제가 출시돼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도 가능하게 된다.

경구용 조루증치료제는 현재 세계적으로 존슨앤존슨(한국얀센)에서 개발한 프릴리지(Priligy)가 유일한 제품이다.

휴온스와 씨티씨바이오가 임상 3상에 성공하면 국내 1호 조루증 치료제가 되며 세계적으로는 2번째로 개발되는 것이다.

대한남성학회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내 조루증 유병률은 27.5% 이상으로 약 500만명 정도가 조루 대상자로 추정되고 있다.

조루증 치료제의 세계 시장규모는 약 50억달러에 이르며 국내 시장규모는 3천억원 정도로 알려져 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1-03-25, 7:47

기사제공 [인터넷중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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