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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방약 77품목 약가 조정 연기
심평원 급평위, 4월 회의로 상정 미뤄
그동안 외부 용역 등의 작업이 진행됐던 퇴방약 77개 품목 약가 조정안이 심평원 급평위에 상정됐으나 본격 검토를 연기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31일 3기 신임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약제급여평가위원회 3월 회의를 열고 그동안 제약업계 관심이 집중됐던 기초수액제 47개 품목이 포함된 77개 퇴장방지의약품 약가 조정안을 심의했다.
그러나 이 퇴방약 약가 조정 안건은 심도 깊은 논의를 위해 오는 21일 개최되는 4월 급평위로 연기됐다고 심평원은 밝혔다.
심평원은 위원들에게 의약품 퇴장방지제도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고, 77개 품목 약가 조정안 논의를 보류했다고 설명했다.
심평원은 퇴방약 관련 9개 제약사에 전화를 걸어 약가 조정안이 상정됐으나 심의가 연기된 사실을 통보하고 향후 안내공문을 발송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심평원은 기초수액제를 포함한 전체 퇴방약 약가 인상률은 밝힐 수 없으나, 현재 약가가 유지된 품목도 일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2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사용량 급증 품목 제약사들의 약가협상에서 결렬됐던 3개 품목에 대한 급여 판정 안건은 심평원 검토가 부족해 이날 상정되지 않았다고 보건복지부는 밝혔다.
한편 77개 퇴방약에는 작년 7월부터 3개월간 심평원이 한영회계법인에 원가 조사를 의뢰한 중외제약과 대한약품공업, 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 등 3개 제약사 기초수액제 15개 품목이 포함되어 있어 업계 관심이 집중됐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1-04-04, 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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