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DPP-4 억제제 자누비아가 기존 적응증과 더불어, 보다 다양한 병용요법으로 제 2형 당뇨병 환자에게 처방이 가능하게 됐다.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자사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 (성분명: 시타글립틴)가 지난 4일 인슐린과 추가 병용 요법, 치아졸리딘디온(TZDs) 및 메트포르민과의 3제 병용 요법 및 인슐린 및 메트포르민 3제 병용 요법으로 식약청으로부터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자누비아는 현재 국내 시판중인 DPP-4 계열 약제 중에서도 가장 폭 넓은 범위의 적응증을 보유한 약제이다.
한국 MSD는 적응증 추가와 관련 2가지 임상시험 결과를 근거자료로 제출했다.
2형 당뇨병 치료에 있어 인슐린 요법에 효과를 보지 못하는 환자에게 시타글립틴 병용요법의 안전성과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시행된 3상 임상시험에서, 24주 간 시타글립틴 병용 투여 시 당화혈색소(HBA1C)가 대조군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감소했다.
또한 시타글립틴, 메트포르민, 로시글리타존 세 가지 약제를 병용 투여 시 2형 당뇨병 혈당 조절에 미치는 영향을 54주간 연구한 위약대조군 임상시험에서 시타글립틴의 병용 투여는 당화혈색소(HBA1C), 2시간 PPG, 공복시혈당(FPG) 모두에서 대조군과 비교하여 유의한 개선을 보였으며(P<0.001), 내약성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MSD 심혈관계 및 당뇨 사업부 김상표 상무는 “새로운 적응증 추가를 통해 자누비아는 단독 요법에서 메트포르민과 초기 병용 요법, 삼제 병용 요법, 설포닐우레아 또는 메트포르민 또는 치아졸리딘디온 또는 인슐린과의 병용 요법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하고, "이를 통해 자누비아의 처방이 넓어져, 의료진에게는 보다 폭넓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여 다양한 당뇨병 환자군에 대한 혈당 조절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 훈희기자(uonlyfor@hanmail.net)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1-04-1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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