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라이셀(성분명: 다사티닙) 복용 후 말초림프구증가증을 보여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게 치료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BMS제약은 만성골수성백혈병(CML)치료 효과를 가늠하는 세포유전학적반응(CCyR)과 주요분자학적반응(MMR)에서 모두 높게 나타났다는 국내연구진의 논문이 ‘미국혈액학회지(American Journal of Hemat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9개 혈액종양센터에 등록된 국내 환자 50명의 치료 결과를 메타 분석한 이번 연구에서 스프라이셀으로 전환한 환자 중 절반(46%)이 평균 4개월만에 말초림프구증가 증세를 보였다.
이들 환자들은 평균 17개월간 스프라이셀을 복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말초림프구증가증을 보이지 않은 환자에 비해 완전세포유전학적반응(CCyR)과 주요분자학적반응(MMR)에서 높은 반응률을 보였다.
이번 연구에 함께 참여한 정철원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다른 치료제와 달리, 스프라이셀 복용 후 나타나는 말초림프구증가증은 높은 수준의 CCyR 또는 MMR 반응율을 예측을 위해 선호되는 독립 마커로 볼 수 있다”며, “앞으로 스프라이셀이 어떻게 말초림프구 증가를 유도하는 지에 대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스프라이셀(성분명: 다사티닙)은 지난 2006년 6월 미국FDA로부터 승인 받았고, 2007년 1월 국내에 시판 허가된 다중 표적 치료제로 만성골수성백혈병(CML)과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급성 림프모구 백혈병 (Ph+ ALL) 환자의 치료를 위한 처방약이다.
최 훈희기자(uonlyfor@hanmail.net)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1-04-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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