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X]

회사소개 광고문의 즐겨찾기
로그인 회원가입 ID/PW찾기
회사소개 고객센터 광고안내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09월 27일 (일) 02:02 주요뉴스
명의탐방 신제품정보 오늘의동정 데스크칼럼 커뮤니티 구인 구직
HOME > 학술/학회 프린트 기사목록 l 이전글 다음글
심방세동 뇌졸중 위험대책마련 시급
아태지역 심장 전문의들, 뇌졸중 위기 예방방안 제시
아태지역 심장 전문가들이 각국 정부에 심방세동으로 인한 뇌졸중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근 발간된 국제 보고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뇌졸중 위기를 어떻게 예방할 것인가? >에 따르면 매년 수백만 건의 뇌졸중이 심방세동으로 인해 발생하며, 심방세동으로 인한 뇌졸중의 경우 심각한 정신적 신체적 장애를 유발하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아태지역 국가들의 합동 예방 노력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 심장 전문가들로 구성된 글로벌 단체 ‘뇌졸중 예방을 위한 행동’은 6일 ‘제 18회 아시아-태평양 심장학술회의(APCC)’를 열고,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뇌졸중 예방을 위한 행동’은 뇌졸중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아태지역과 기타 국가에서 활동 중인 32개의 국제 의료단체 및 환우회의 승인을 받아 뇌졸중 예방을 위한 지침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자리에 모인 심장전문가들은 현 시점에서 뇌졸중의 증가 추세를 늦추기 위한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머지않아 아태지역은 물론 전세계에서 뇌졸중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정맥 연합의 창립자 및 이사이자 심방세동협회(AFA) 공동창립자이자 대표인 트투디 로반은 “뇌졸중은 아태지역 전역에서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는 공공보건계에 중요한 이슈일 뿐 아니라, 경제적 측면에서도 상당한 문제이다. ‘뇌졸중 예방을 위한 행동’은 다가오는 ‘뇌졸중 위기’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각 국의 정책 입안자 및 정부, 보건 전문가, 환자, 의료인들에게 뇌졸중으로 인해 환자 개인과 가족 및 주변인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막대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예방 노력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이게 됐다”고 밝혔다.

영국 버밍엄 시립병원 및 버밍엄대 심혈관과학센터의 그레고리 립 교수는 “심방세동으로 인한 뇌졸중은 대부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APCC의 권고안이 실행될 경우 심방세동 환자들의 뇌졸중 예방에 기여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는 아태지역의 의료, 경제, 사회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매년 전세계 1,500만 명의 사람들이 뇌졸중을 겪는다.이들 중 약 5백만 명은 영구 장애를 얻으며, 5백만 명 이상이 사망한다.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은 전세계 사망 원인의 약 10%를 차지한다.

2004년 집계된 결과에 따르면 아태지역에서 뇌졸중을 겪은 후 생존하고 있는 환자의 수는 동남아시아에 약 440만 명, 서태평양지역에 약 910만 명이었다.

한편, 2004년 한 해 동안 생애 처음으로 뇌졸중을 겪은 사례는 510만 건에 달했으며, 이는 새로운 암 발생 추정건수보다 높은 수치이다.

심방세동은 가장 흔하고 지속적인 부정맥 질환으로, 뇌졸중의 주된 발생 원인이며, 심방세동으로 인한 뇌졸중 발생 환자는 다른 원인으로 인해 뇌졸중에 걸린 환자보다 입원기간이 길고, 퇴원 가능성이 낮으며, 영구 장애를 입을 가능성이 50% 가량 높다.

아태지역의 심방세동 환자 수는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에서만 최대 8백만 명이 심방세동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뇌졸중학회 진료지침위원장 정진상 교수(삼성서울병원 신경과)는 “전세계적으로 매년 수백만 명의 심방세동 환자들이 뇌졸중으로 인해 나이와 관계없이 영구 장애를 얻는다.”며, “비록 나 자신이 심방세동을 앓고 있지 않다 하더라도, 언젠가 주변의 심방세동 환자를 보살피게 될 확률은 매우 높다. 따라서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심방세동에 대한 진단과 관리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태지역 국가들이 뇌졸중으로 인해 떠 안아야 하는 경제적 부담도 상당한 수준이다.

중국은 국민소득 가운데 5,580억 달러를 심장병, 뇌졸중 및 당뇨병 치료 자금으로 소진하고 있으며,20 우리나라의 경우 2005년 한 해 뇌졸중 항목으로 지급된 치료비가 총 3조 737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인구고령화와 심근경색 등 심방세동에 취약한 환자들의 생존률이 늘어남에 따라 향후 심방세동 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뇌졸중의 영향도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고 경고하고 있다.

최 훈희기자(uonlyfor@hanmail.net)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1-05-09, 9:42
- Copyrights ⓒ 인터넷중소병원 & ihospital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공 [인터넷중소병원]
트위터 페이스북
 [특별 초대석]전영태 ..
"중증진료 중심 스마트의..
 장재영 순천향대서울병..
 [특별초대석]백남종 서..
동아, 여드름 치료 ‘애크린비..
니코틴산아미드 4% 함유…피지 분비·염증 관리 도움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니코틴산..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추진전략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지역 필수의료 175개 포괄 2차 종합병원 선정
'수술실 CCTV 설치' 논란
"탄탄한 감염병 대응 체계 갖춰야"
“적정 수가 기반 개원환경 개선 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