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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기관 부당허위청구 97억원 적발

심평원, 현지조사기법 적용 약국은 12억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4월말 기준 현지조사 기법으로 적발한 요양기관이 330개 기관에 이르고 있으며 부당 허위청구 적발 금액은 총 97억원인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약국 불법행위 적발 금액만 12억원이 넘었다

연도별 실적을 비교해보면 2009년 954개 기관을 조사해 180억원의 부당금액을 확인했으며 2010년 920개 기관 254억원이었다.

올해는 지난 4월까지 330개 기관에서 97억원의 부당·허위청구 금액이 확인됐다.

심평원은 2010년 110곳의 약국을 조사해 폐업한 약국을 제외한 108개 약국에서 19억원의 부당금액을 확인한 데 이어, 올해 5월말까지 조사한 98개 약국 모두에서 12억3000만원의 부당 내역 사실을 확인했다.

심평원은 현지조사 효율성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심사와의 연계를 강화시켜 심사 과정상 문제가 의심되는 기관에 대한 현지조사를 적극적으로 의뢰할 방침이다.

또한 사후관리를 강화시키기 위해 업무정지 처분 기간 내 편법 개설 또는 원외처방전 발행기관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1-06-17, 7:54

기사제공 [인터넷중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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