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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 인하 2014년 이후로 연기" 요청
제약협, CEO 120여명 서명받아 청와대등에 건의서 제출
약가일괄인하 정책을 유예해 달라는 제약계의 건의서가 청와대를 비롯한 국회 보건복지부에 전달된다.

이번 건의서에는 제약사 CEO 120여명 가량의 서명으로 약가 추가인하 정책을 2014년 이후로 연기해 줄것으로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약협회측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서명을 받았으며, 일부 소규모 제약사들과 해외 출장등으로 서명이 어려운 제약사들을 제외한 CEO들의 동의를 얻었다.

제약업계는 호소문을 통해 이중 삼중 약가인하 기전으로 기업경영이 극도로 악화돼 추가적인 약가인하 방안을 감내할 여지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의약품의 가격은 제약사 연구개발비의 원천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대폭 인하하면서 신약개발과 해외진출을 독려하는 것은 모순된 정책이라는 지적이다.

정부의 획일적 약가인하 부작용으로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 기반이 무너지면 국민에게 꼭 필요한 필수의약품의 안정적 공급마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을 초래할 것이라는 주장하고 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1-07-14, 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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