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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외 판매 공청회 약사회측 전원 퇴장

약사회, "국민불편 공공보건의료센터서 해결해야"

약국외 의약품 판매 도입을 위한 공청회에서 약사회 측이 전원 퇴장했다.

15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공청회는 시작과 동시에 약사회 대표로 토론에 참석한 구본호 대한약사회 수석정책단장이 입장 발표를 한 이후 퇴장했다.

구 단장의 퇴장과 함께 공청회 자리에 함께 했던 약사회 임원 및 약사회원들도 모두 공청회장을 떠났다.

구 단장은 "정부는 약사법 개정을 위한 형식적이고 요식적 행위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라며 공청회를 거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퇴장 직후 대한약사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취약시간대 국민불편 해소는 근본적으로 정부의 책임하에 공공보건의료센터로 해결해야 한다"라며 "약국외 판매약을 신설한다는 것은 의약품 안전사용에 있어 큰 위해요인이 된다"고 주장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1-07-18, 7:47

기사제공 [인터넷중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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