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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장관 퇴진' 공식 촉구 방침
2일 투쟁선포식… 국회 입법저지에 총력
의약품 슈퍼판매 '정부에 기대할것 없다' 초강수

대한약사회는 2일 오후 2시 보건복지부 앞에서 약사법 개악 저지를 위한 투쟁선포식을 열고, 진수희 복지부장관의 사퇴를 공식적으로 촉구하면서 본격 투쟁을 선포한다는 방침이다.

약사회는 복지부가 약사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면서 이번 문제에 대한 복지부와의 타협가능성을 더 이상 기대할 수 없게 됐다고 판단, ‘향후 진수희 장관의 정치적 행보 저지에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 앞서 대한약사회 김구 회장을 비롯한 16개 시도지부회장들은 지난달 29일 복지부를 찾아가 진수희 장관과의 면담을 시도했으나, 이날 방문도 결국 손건익 보건의료정책실장에게 입장만 전달하는데서 그쳤다.


홍종오 시도지부장협의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약사의 생존권 위기와 함께 국민건강에 앞장서야할 복지부가 졸속행정을 벌이며 의약품 슈퍼판매를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했다”면서 “그러나 복지부는 기존 입장에서의 변명만 늘어놓았다”고 밝혔다.


2일 치러질 투쟁선포식에는 대한약사회 집행부 임원들과 전국 임원 분회장까지 약 300여명이 모일 예정이며, 이날 투쟁선포문은 대한약사회 김구 회장이 직접 발표할 계획이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1-08-0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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