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부터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산재보험, 고용보험으로 이뤄진 4대 사회보험 가입내역확인서가 통합돼 4대 사회보험 포탈사이트(www.4insure.or.kr) 및 4대 사회보험 일선지사에서 한 번에 신청·발급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은 종전에는 4대 사회보험별로 각 공단에서 개별적으로 발급받아야 되던 것을 8월 1일부터 고객의 이용이 편리한 사회보험 일선지사 또는 인터넷을 통해 1회 신청으로 4대 사회보험 가입내역확인서를 1장으로 통합 발급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민연금 등 4대 사회보험의 가입내역확인서는 교육과학기술부의 '대학원생 장학금 지원사업인 BK21 사업', 복지부의 '어린이집 교사 인건비 지원사업', 조달청의 공사 수주 등 각종 행정기관에서 개인 및 사업장의 사회보험 가입 확인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통합된 4대 사회보험 가입내역확인서는 연간 약 150만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가입내역확인서 발급에 소요되던 시간과 비용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4대 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는 가입내역의 통합 발급 외에도 사회보험 가입신고 및 보험료 조회 등 공통서식 8종과 고유서식 6종에 대해서 인터넷(www.4insure.or.kr)과 사회보험 일선지사를 통해 일괄 접수·처리하고 있다.
4대 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 관계자는 "4대 사회보험 가입내역확인서의 통합 발급으로 민원인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좀 더 편리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1-08-0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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