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방사선면역요법 치료제인 제발린(Zevalin, 성분명 ibritumomab)이 저위도 B-세포 非호지킨림프종을 치료하는데 유용할 수 있다는 연구가 에 보고됐다.
이에 따르면 다른 치료법을 다 써 본 많은 환자들이 제발린에 대해서 우수한 반응을 나타냈으며, 심지어는 일부에서 완전관해에 도달했다는 것.
미국 메이요클리닉의 토마스 E. 위치그 박사는 "전신을 통해 전달되는 화학요법과는 달리 제발린은 종양에 직접 방사선을 전달한다"면서 "이 약물은 종양 주변의 5mm 이내까지만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이 무작위 제3상 연구에는 143명의 B-세포 非호지킨림프종을 가진 143명의 환자들이 참여했는데, 과거 표준 화학요법에 실패했던 이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4주 동안 2회의 리툭산(Rituxan, rituximab) 전처치 후 제발린을 단회 투여하거나 매주 리툭산을 투여받았다.
그 결과 종양 축소가 동반된 긍정적인 반응이 제발린을 투여한 환자의 80%에서 나타난 반면 리툭산만을 투여한 환자에서는 그 비율이 56%였다. 완전관해는 제발린 그룹에서 30%, 리툭산 단독 그룹에서 16%였으며 평균 반응기간은 제발린이 14.2개월, 리툭산이 12.1개월이었다. 제발린의 주요 독성은 가역성 골수억제였다.
위치그 박사는 "우리의 치료는 4-6개월간 지속될 수 있는 일련의 화학요법 치료과는 달리 외래(outpatient)를 기반으로 요구되지만 때때로 심각한 부작용 때문에 입원이 요구되기도 한다"면서 "탈모증이나 장기간의 피로, 오심이나 구토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 연구 및 관련 임상시험에 근거해서 미국 식품의약청(FDA)은 제발린을 재발성 B-세포 非호지킨림프종 치료제로 허가했다. 이 제품은 IDEC 파마수티컬스社에 의해서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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