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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약가인하 철회 돼야 한다"
범약업계 10개단체 공동성명 발표
정부의 일방적인 약가인하 정책 철회를 촉구하는 범약업계 단체의 공동성명서가 발표됐다.

대한약사회를 비롯한 범약업계 10개 단체는 1일 공동성명서를 통해 복지부가 제시한 제약산업 선진화 방안의 실현 가능성이 극히 희박하고, 정부의 진정성에 강한 의문이 제기된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번 `8·12 약가인하조치`는 범 의약계에 영향을 줄 중대 사안이라며, 일방적인 밀어 붙이기식의 복지부 정책은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 약계단체들의 공동성명은 복지부가 지난 8월12일 2조 1000억 원에 달하는 보험약가 일괄 인하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촉발됐다.

이번 약가인하는 제약업계 전체 영업이익을 훨씬 초과하는 규모로 제약업의 근간을 뿌리째 흔드는 조치이고, 제약사의 R&D를 통한 신약의 개발은 요원하게 될 것이라고 이들은 주장했다.

또한 보건의약계 관련 주체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8만 명에 이르는 제약업계 고용 인력을 고려하면 정부의 이번 조치는 당사자들과의 소통을 통한 협의와 민주적 절차에 의한 정책결정과정이 너무나 부족했다는 지적이다.

한편 공동성명서는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도매협회 △대한약학회 △대한약학대학협의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제약협동조합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제약협회 등 10개 단체가 참여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1-09-02, 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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