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이찌산쿄와 일라이 릴리가 공동 개발한 경구용 항혈소판제제, 프라수그렐이 유럽심장학회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에서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을 받는 ST-분절 비상승급성관상동맥증후군과 불안정협심증 환자를 대상으로 ‘Class I’ 등급 권고를 받았다.
유럽심장학회의 가이드라인 위원회는 클로피도그렐을 복용한 적이 없고, PCI 시술을 받는 불안정협심증 및 ST-분절 비상승심근경색 환자에 대해서도 프라수그렐의 사용을 지지했다.
이와 같은 내용이 포함된 가이드라인은 ‘ST분절이 지속적으로 상승하지 않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환자의 관리’라는 제목으로 파리에서 개최된 2011년 유럽심장학회 총회에서 발표되었으며,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에 게재되었다.
프랑스 파리 소재 피티에-살페트리에병원 (Pitié-Salpétrière Hospital) 심장학과 과장인 길레 몬탈레스코 (Gilles Montalescot) 교수는 “ST-분절 비상승심근경색, 불안정협심증 환자들은 심혈관계 사건의 발생 위험이 높아 임상현장에서 치료가 어려웠다”며 “프라수그렐이 이러한 환자들의 심혈관 사건 위험을 낮춰줄 수 있는 적절한 관리법이라는 유의한 임상 증거가 발표되었고, 이 같은 최신 임상근거를 바탕으로 유럽심장학회의 가이드라인이 고위험의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들을 위한 치료대안으로 프라수그렐과 같은 대안을 권고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ST-분절 비상승심근경색 및 불안정협심증으로 입원하는 환자들은 매년 약250만 명에 이르고 있다.
이 중 ST-분절 비상승심근경색은 선진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되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으로, PCI 시술을 받는 환자에서 주요 질환으로 꼽힌다.
최근 의약품과 중재시술이 발전하고 있음에도 이 질환의 유병률과 사망률은 여전히 높으며, 이는 초기 한 달 치료 후의 중증 심근경색 비율과 같다. 또한 ST-분절 비상승심근경색 환자들은 매우 가변적인 예후를 보이기 때문에, 초기에 위험성 정도를 구분하여 의약품 치료뿐 아니라 중재시술 전략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백 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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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1-09-20,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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