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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불수, 줄기세포로 치료 성공
뇌출혈로 왼쪽 반신을 쓰지 못하고 말도 못하는 브라질의 한 편마비(偏痲痺) 환자가 자신의 골수 줄기세포 이식으로 마비에서 완전히 회복되었다.
마리아 포메세노라고 하는 54세의 이 여자환자는 뇌출혈로 편마비가 된 뒤 5일만에 자신의 골반골수로 부터 채취한 성체줄기세포를 뇌에 이식받고 다시 걷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곳 TV방송은 이 환자가 계단을 올라가고 말하는 모습을 방영했다.
이 환자에게 브라질 최초의 줄기세포 이식을 시행한 리우데자네이루 프로-카르디아코 병원의 한스 페르난도 도만 원장은 이는 성체줄기세포 이식로 혈관질환 치료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도만 박사는 이번 줄기세포 이식 성공이 다른 모든 환자가 치료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이 분야의 질병 치료에 신기원을 이룩한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아직까지 이 치료법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부작용을 차단하는 과정에 있으며 다음은 치료효과를 실험하는 단계가 될 것"이라고 도만 박사는 말했다.
국립리오대학과 프로-카르디아코 병원 연구팀은 2006년까지 14명의 다른 환자들에게 이 새로운 치료법을 시술할 계획이며 이 임상시험이 성공하면 그로부터 3-5년후에는 실용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도만 박사는 밝혔다.
도만 박사는 배아줄기세포가 성체줄기세포보다는 더 효과가 좋겠지만 배아줄기세포를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 그 기술을 먼저 개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 상원에는 냉동배아 중 결국 폐기될 수 밖에 없는 것만을 줄기세포 연구목적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상정되어 있다.
(리우데자네이루 AFP=연합뉴스)skhan@yna.co.kr
(끝)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4-11-20,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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