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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단 기간 동안 금식한 제2형 당뇨병 환자들 중 자누비아(시타글립틴)를 복용한 환자들은 설포닐우레아(sulphonylurea, SU)를 복용한 환자들에 비해 저혈당을 경험하는 경우가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임상연구지(InternationalJournalofClinicalPractice)가 최근 발표한 다국가 무작위 자연적 연구에 따르면 SU로 치료받은 환자들은 시타글립틴 치료 환자군에 비해 최소한 1개의 증상성 저혈당이 두 배 많이 경험되었다 (6.7% [n=34/507] vs. 13.2% [n=68/514]).
특히 증상성 저혈당증의 상대적 위험도가 SU로 치료받은 환자들에 비해 시타글립틴으로 치료 받은 환자들 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만텔-헨젤 상대위험비율 [95% 신뢰구간] = 0.51 [0.34, 0.75]; p < 0.001).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앞선 연구에서도 시타글립틴에 비해 SU로 치료받았을 때 저혈당이 증가했던 것으로 관찰된 바 있다.
이번 개방 자연적 연구는 시타글립틴 치료로 전환한 환자군과 연구 이전에 치료받던 SU를 그대로 유지하는 환자군을 1:1 비율로 무작위 배정된 1,066명의 환자들을 관찰했다.
연구는 이집트, 이스라엘, 요르단, 레바논,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에 위치한 43개 병원에서 실시되었다.
연구에서 라마단 기간 동안 최소 3차례의 증상성 저혈당을 경험했다고 보고한 환자들의 수가 시타글립틴 치료군에 비해 SU를 복용한 경우에 두 배 이상 높았다.
시타글립틴으로 치료 받은 환자들 사이에서 가장 흔히 보고된 저혈당 증상은 두통 (25), 현기증 (20), 발한 (19)이었으며, SU로 치료 받은 환자들 사이에서 가장 흔히 보고된 저혈당 증상은 두통 (44), 현기증 (38), 떨림 (34), 허기 (35), 발한 (32) 등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으로 5,000만 명이 넘는 당뇨병 환자들 (이들 중79%가 2형 당뇨병 환자) 이 라마단 기간 중에 금식을 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의 경우 음식 섭취량 감소, 운동량 증가, 특정 당뇨병 치료제가 저혈당증의 위험요인이 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저혈당을 방치하면 응급 치료를 필요로 하는 의식상실, 경련, 발작 같은 심각한 의학적인 문제에 이를 수 있다.
자누비아는 인슐린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허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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