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상 수상자인 노동영 교수는 한국 유방암 연구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이끄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노 교수는 유방암의 맞춤진단 및 치료를 위해서 바이오마커 (biomarker)의 발굴에 집중하여 7건의 유방암 바이오마커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바이오마커에 관한 연구성과물을 토대로 국제학술잡지에 170편 이상의 연구결과를 게재하는 성과를 이뤘다.
노동영 교수는 “의학자에게 주어지는 가장 명예로운 상인 분쉬의학상을 받게 되어 개인적으로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은, 환자를 최우선으로 여기고 보다 많은 환자의 완치를 위해 계속 연구하고 노력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고자 한다. 또한 의료 부분에서의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환자를 위한 봉사와 소통에서도 보다 인간적으로 임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젊은의학자상 기초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성창옥 조교수는 비교유전체 보합법과 유전자 발현 마이크로어레이 기술을 이용하여 난치암중의 하나인 원발성 뇌림프종의 유전자 변이를 성공적으로 분석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젊은의학자상 임상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조병철 조교수는 간접 흡연이 비흡연자에서 발생하는 폐암의 상피세포 성장인자의 돌연변이율을 낮추고, 이로 인하여 표적 치료제에 대한 치료 효과를 떨어뜨린다는 것을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게재하여 그 성과를 인정 받았다.
대한의학회의 김성덕 회장은, “역대 수상자 중에서 외과학 분야에서 본상 수상자가 나온 것은 올해가 처음이며, 이것은 우리나라의 임상의학 수준이 학술적이며 과학적인 연구 성과로 성장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설명하고 “훌륭한 업적으로 한국의 노벨상이라 불리우는 분쉬의학상을 수상한 올해의 수상자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의료계를 이끌어갈 석학과 젊은 의학자들의 도전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백 현아 기자
luvsoul@gmail.com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1-10-12, 11:20
- Copyrights ⓒ 인터넷중소병원 & ihospital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