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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정신분열증 치료제 뇌질환에 효과
정신분열증 치료제 일부가 진행성 다소성 뇌백질병(PML)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문가들이 밝혔다.

영국 BBC방송 인터넷판은 미국 브라운대학과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대학 연구팀이 세포에 외부물질을 반입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는 클라드린 단백질에 초점을 맞추고 연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고 21일 보도했다.

이들은 이 단백질의 활동을 차단하는 약물을 발견하기 위해 실험한 결과 향정신성 치료제인 클로자핀이 부작용 없이 이 같은 효과가 뛰어나 PML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뇌세포 침투를 방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PML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존재하나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나 장기 이식자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서만 주로 발병한다.

이 연구에 참여한 브라운 대학의 월터 앳우드박사는 클로자핀등의 약물이 PML 예방이나 치료에 효율적인 수단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maroonje@yna.co.kr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4-11-22,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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