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가 연말까지 국민 100만명 약가인하 반대 서명을 받기로 하고 서명운동 추진본부를 발족시켰다.
제약협회는 정부의 일괄 약가인하 정책 반대 서명운동을 ‘100만 국민서명운동’으로 확대해 전개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따라 협회는 100만 국민서명운동 추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서명운동을 통해 정부의 일괄 약가인하정책의 부당성을 국민과 관계요로에 알리기로 했다.
추진대책본부장에는 김연판 부회장, 추진대책위원은 전 회원사 대표이사, 실무추진위원은 갈원일 전무이사, 천경호 상무, 김선호 홍보실장, 각 팀장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서명지에는 '제약기업이 감내할 수 없는 가혹한 약가인하 정책은 중단되어야 합니다', '국민의 약값 부담을 증가시킬 공멸의 정책은 중단되어야 합니다'라는 내용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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