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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형 관상동맥질환을 가진 환자뿐만 아니라 급성 관상동맥증후군을 환자에서도 에베롤리무스 방출 스텐트(EES)가 파클리탁셀 방출 스텐트(PES)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롬비아대학교 메디컬센터의 그레그 W. 스톤 박사팀은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최신호에서 EES를 사용한 환자가 2년째 PES를 시술한 환자에 비해 사망이나 심근경색, 스텐트 혈전증, 허혈로 인한 표적병변 재시술(ID-TLR) 등의 비율이 상당히 감소됐다고 밝혔다.
스톤 박사팀은 그 동안 무작위 시험들이 EES가 PES보다 탁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나, 그 시험들은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서 상대적인 안전성과 유효성을 보여주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번에 스톤 박사팀은 4개의 무작위 시험에 참여한 6,500명 이상의 환자를 분석해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서 EES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분석 대상자 가운데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환자는 2,381명이었고, 안정형 관상동맥질환 환자는 4,404명이었다.
그 결과를 보면,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서 2년째 사망이나 심근경색의 발생률이 EES의 경우 6.6%였고 PES의 경우 9.3%였다. 안정형 관상동맥질환에서는 그 비율이 EES의 경우 4.5%, PES의 경우 7.1%였다.
그와 비슷하게 스텐트 혈전증의 2년 발생률도 EES와 PES는 각각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경우 0.7%, 2.9%, 안정형 관상동맥질환 환자의 경우 0.7%와 1.8%였다. ID-TLR의 발생률도 급성 관상동맥증후군에서 4.7% 대 6.2%였고, 안정형 관상동맥질환에서 3.9% 대 6.9%였다.
연구팀은 “PES에 대한 EES의 치료는 임상적인 증후군의 민감성과 무관하게 안전성과 유효성을 개선시켰으며, 급성 관상동맥증후군과 관련된 스텐트 혈전증의 위험 증가를 완화시키는 것 같다”고 결론졌다.
그러나 이와 관련된 2개의 논평은 EES와 단순 금속 스텐트(BMS)를 비교한 무작위 임상시험 데이터가 나올 때까지 모든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서 EES를 일차적인 선택방법으로 권장할 수 있는지는 여전히 의문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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