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성 질환 중 가장 흔하게 발병하며 간경변, 간암 등의 주요 원인인 B형 간염 퇴치를 위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사노피와 세계적인 중계연구 기관인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손을 잡는다.
양사의 협력은 사노피의 의약품 개발 노하우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첨단 중개연구 기술의 결합을 통해 국내 학계의 기초 연구 성과를 스크리닝하고, 혁신적인 B형 간염 치료제를 공동으로 개발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예방을 위한 백신과 치료제가 시판되고 있음에도 불구, B형 간염 바이러스의 만성보균자는 전 세계 인구의 약 5%에 이르고 있다. 특히 중국의 B형 간염 보균자는 1억 2천명에 달하며,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B형 간염 환자 중 만성 간염 보균자로 진단되어 간경변 및 간암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환자의 수는 전체 국민 수의 5-8%에 육박한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측 연구팀장 마크 윈디쉬 박사(Marc Windisch)는 이번 연구에 대해 “현대 신약 개발의 정석인 산-학-연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대표적 사례로서, 연세대학교 생화학과 류왕식 교수 연구팀의 뛰어난 기초연구 성과를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첨단 중개연구 기술과 신약개발 노하우로 발전시켜 혁신적인 전문 의약품을 제공하는 사노피와 연계하는 이상적인 시스템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코트라(KOTRA)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지난 2009년 6월 추진한 글로벌 다중협력 프로젝트(Global Alliance Project:GAP)의 일환으로 성사된 첫 번째 프로젝트로서 의미가 있다.
1단계 협약기간은 향후 1년이며, 연구 성과에 따라 선별된 유효화합물을 신약개발 차기 단계로 발전시키기 위한 추가 공동연구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백 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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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1-11-02,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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