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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연구팀, TZD계 약물은 오히려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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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집중적인 혈당조절이 심부전 위험을 줄이지 못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티아졸리디네디온(thiazolidinedione, TZD)계 약물을 사용한 철저한 혈당조절은 실제로 심부전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이 연구를 주도한 영국 BHF 글래스고 심혈관연구센터의 존 J. V. 맥머레이 박사는 “이 같은 소견은 집중적으로 혈당을 조절해도 대혈관의 유익성(심발작, 뇌졸중, 심부전)이 없다는 최근의 증거를 더해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맥머레이 박사는 “보다 나은 혈당조절이 당뇨병성 망막증, 신병증, 신경병증과 같은 미세혈관의 합병증 위험은 줄이는 것 같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는 American Heart Journal 온라인판 최근호에 보고됐는데, 맥머레이 박사팀에 의한 메타-분석 연구는 심부전 위험 감소와 관련해서 철저한 혈당조절의 이점을 보여줄 수 없었다.
이번 메타-분석에는 8개 연구가 포함됐다. 이 연구들은 제2형 당뇨병 환자 3만7,229명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혈당조절 그룹과 표준 혈당조절 그룹을 비교했다. 추적관찰 기간은 2년에서 20년까지 걸쳐 있었다.
전반적인 결과를 보면, 심부전과 관련된 사고는 1,469건이었는데, 그 중 절반 이상(55%)이 집중적인 혈당조절 그룹에서 발생했다.
표준 혈당조절 그룹과 집중적인 혈당조절 그룹 사이에 당화혈색소(glycated hemoglobin) 수치의 평균 차이는 0.9%였다.
전체적인 분석에서 집중적인 혈당조절은 심부전 관련 사고의 전체 발생률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표준 혈당조절 그룹에 비해 위험이 20% 증가하기는 했는데(odds ratio 1.20), 통계적으로는 의미가 없었다.
하위 그룹 분석에서는, 집중적인 혈당조절이 TZD계 약물을 이용해서 이루어졌을 때 심부전 관련 사고의 odds ratio가 1.33이었다.
연구팀은 집중적인 혈당조절이 역학 연구들에서 예견된 심부전 사고의 위험 감소로 이어지지 못한 이유가 몇 가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연구팀은 자신들의 결과가 ▲치료나 추적의 기간이 불충분하다는 점 ▲당뇨병의 경과에서 치료 중재가 너무 늦었다는 점 ▲표적을 벗어난 치료제의 독성 ▲당뇨병 환자에서 고혈당 그 자체가 직접적으로 심부전을 일으킬 수 없다는 점 등을 반영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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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1-11-11, 8: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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