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의 고혈압 치료제 노바스크 5 mg 투여 시 혈압조절이 되지 않던 환자에서 10 mg 으로 증량한 경우, 목표혈압 도달률이 높아졌으며, 혈압 조절이 어려운 당뇨 또는 만성신질환 등을 동반한 심혈관계 고위험군 고혈압 환자에서도 혈압 강하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Current Hypertension Reviews지에 게재되었다.
일본 지치의과대학 카즈오미 카리오(Kazuomi Kario) 교수팀의 “ACHIEVE (Amlodipine Cohort study by Internet-based research for Evaluation of Efficacy)”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암로디핀 복용량을 5 mg에서 10 mg으로 증량한 결과, 유의한 평균혈압 강하 효과, 목표혈압 도달률 증가, 혈압조절이 어려운 심혈관계 고위험군 고혈압 환자의 목표혈압 도달률 증가가 관찰되었다.
국제고혈압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Hypertension) 가이드라인에서 좀 더 엄격한 혈압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정한 심혈관계 고위험 고혈압 환자군(당뇨, 만성신질환, 심근경색증 을 동반한 환자)에서도 암로디핀 10 mg의 혈압 강하 효과가 나타났다.
이 연구에 참여한 환자의 67.6 %(394명)가 고지혈증, 당뇨병, 만성신질환 등 1개 이상의 합병증을 앓는 심혈관계 질환 고위험군 고혈압 환자였는데 당뇨병이 있는 환자의 8.9 %, 만성신질환이 있는 환자의 8.7 %가 병원혈압과 가정혈압 모두에서 목표혈압에 도달했다.
이러한 암로디핀 10 mg단일요법은 암로디핀 10 mg+ARB 제제, 암로디핀 10 mg+ARB 제제+이뇨제 병용요법과 비교할 때도 가정혈압과 병원혈압 모두에서 수축기 혈압 강하 효과가 유사해 고용량 암로디핀이 단일•병용요법 모두에서 효과가 있음도 확인됐다.
카리오 교수는 “학계에서는 아침혈압 상승이 있는 고혈압 환자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뇌졸중 발생률이 2.7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 되는 등 가정에서의 아침혈압을 포함한 24시간 활동혈압을 일정하게 낮추는 것이 고혈압 환자의 치료에서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 고 역설하며, 최근 한 강연에서 “심혈관계 고위험 고혈압 환자는 혈압 변동성 폭이 넓은데 , 암로디핀 은 24시간 혈압 강하와 혈압 변동성 조절이 가능하다.
아울러 암로디핀을 5 mg에서 10 mg으로 증량하는 것은 심혈관계 고위험군의 목표혈압 도달을 가능케 하는 중요한 옵션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세의대 심장내과 강석민교수는 “노바스크는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효과적으로 감소 시키며, 노바스크 5 mg 에 효과가 부족한 환자들, 특히 혈압 조절이 어려운 당뇨, 신질환, 심장실환의 합병증을 갖고 있는 환자들에게 노바스크 10 mg 으로 용량 적정 시 목표 혈압 도달이 가능하다.”고 노바스크 10mg 사용 경험을 전했다.
백 현아 기자
luvsoul@gmail.cm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1-11-14, 14:15
- Copyrights ⓒ 인터넷중소병원 & ihospital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