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이 주관하는 제7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김동필(서귀포 서부 보건소)씨가 선정됐다.
김씨의 대상 수상작인 `당신을 기억합니다`는 레지던트 시절, 췌장암 말기 환자를 만나, 치료 과정에서 겪은 감동적인 경험담을 담담한 어조로 그려낸 작품이다.
금상은 권오윤(권오윤내과) 씨의 `선물`이라는 작품이, 은상은 김원석(강북삼성병원) 씨의 `때밀이`와 신종찬(신동아의원) 씨의 `봄비 오는날 할아버님 생각`이, 동상은 김정한(한림의대 강남성심병원) 씨의 `하나님이 지켜준 아기`라는 작품과 노종렬(서울아산병원) 씨의 `함께 가는 길`이라는 작품이 수상했다.
지난 7월 1일부터 3달간 시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50여 편이 출품되었으며, 한국 수필문학진흥회(회장 조한숙)에서 심사를 맡았다. 시상식은 지난 11일 보령제약 강당에서 열렸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순금 25돈 메달이 수여됐다.
또한 대상에게는 수필전문 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공식 등단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금상, 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5돈, 10돈의 순금 메달이 수여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생명과 사랑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보령제약에서 2005년 처음 제정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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