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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ACE저해제 복용이 문제(?)
ACS환자 입원시 예후개선에 도움 안돼
장기간 ACE저해제를 복용한 경우, 그 환자가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으로 입원했을 때 예후가 개선되지 않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연구팀은 American Journal of Cardiology 온라인판 최근호에서 심근경색(MI) 후 ACE저해제를 조기에 사용했을 때 이점이 있다는 보고들과 달리, 장기간의 ACE저해제 사용과 ACS를 가진 환자의 임상 사고 사이에 유익한 관계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러한 관계는 “다양한 인구, 임상 및 치료 변수들을 조정한 후에도” 나타났다고 했다.

캐나다 토론토대학의 앤드류 T. 얀 박사팀은 ACS를 가진 캐나다 환자 1만3,632명에 관한 등록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대상 환자 중 4,308명(31.6%)이 입원 전에 ACE저해제를 투여하고 있었다. ACE저해제를 투여하는 그룹은 당뇨병(40.6% vs 21.2%)과 심근경색 과거력(51.8% vs 23.3%), 심부전(18.0% vs 6.9%) 등의 유병률이 더 높았다.

그러나 다변량 분석에서 이전에 ACE저해제를 사용한 것과 사망이나 입원중 재발성 심근경색 또는 그 둘을 합한 사고 사이에 전혀 의미 있는 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연구팀은 보고했다.

얀 박사팀은 “ACE저해제와 관련된 저혈압이 우리의 소견을 설명할 수 있다고 가정할 수는 있더라도, 우리의 소견이 수축기혈압과 킬립 클래스(Killip class)를 조정한 후에도 지속되었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보다 설득력 있는 설명은 ACE저해제를 복용하는 환자들이 최적의 치료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ACS를 일으키는 경향이 있는 고위험 그룹이라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주장했다.

그들은 “이러한 선택 편견(selection bias)은 우리의 다변량 모델에서 조정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지속됐을 수 있으며, 그런 것 때문에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후에 장기간의 ACE저해제 사용과 임상 예후 사이에 유익한 관계를 관찰하지 못했다”고 결론졌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1-11-30, 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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