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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건보공단·심평원 청렴도 하위권

권익위, 설문결과 발표…4~5등급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종합 청렴도가 형편없이 낮은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8월29일부터 11월까지 한국리서치와 닐슨컴퍼니코리아,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기관별 주요 대민·대관업무 민원인과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의해 밝혀졌다.

판정등급은 '매우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미흡' 정도에 따라 총 1~5단계로 분류 했다.

기관별 종합 및 내외부 청렴도 수준을 살펴보면 중앙행정기관 부문에서 보건복지부는 4등급으로 미흡 판정을 받았다.

복지부는 외부청렴도에서도 보통 수준인 3등급을, 내부청렴도에서는 미흡 수준인 4등급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직 유관단체 준정부기관 부문에서는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모두 최하위 그룹인 5등급 판정을 받아 지난해 4등급보다 하락했다.

공단의 경우 외부청렴도가 미흡 수준인 4등급을 받았으며 심평원은 그보다 더 아래인 5등급을 받아 최하위를 기록했다.

반면 내부청렴도는 모두 우수 등급인 2등급을 받았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1-12-15, 8:25

기사제공 [인터넷중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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