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X]

회사소개 광고문의 즐겨찾기
로그인 회원가입 ID/PW찾기
회사소개 고객센터 광고안내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09월 28일 (월) 02:49 주요뉴스
명의탐방 신제품정보 오늘의동정 데스크칼럼 커뮤니티 구인 구직
HOME > 학술/학회 프린트 기사목록 l 이전글 다음글
김위원장 사망 심근경색증은 무엇인가?
【특별기고】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정해억 교수
▲ 정 해억교수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지난 17일 오전 중증급성 심근경색과 심장쇼크 합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방송들은 19일 정오 특별방송을 통해 지난 17일 오전 8시30분 겹쌓인 정신 육체적 과로로 야전열차안에서 중증급성 심근경색이 발생되고 심한 심장성 쇼크가 합병됐다며 발병 즉시 모든 구급치료 대책을 세웠으나 서거했다고 밝혔다.

김정일 위원장을 사망케한 심근경색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심장병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망원인으로 세번째로 높다. 결국 심혈관계 질환으로 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우리나라 사람 2명 중 1명은 암 또는 심혈관계 질환으로 죽는다고 할 수 있다.

최근 생활양식의 서구화와 고령인구의 증가로 인해 심장 질환, 특히 심혈관계 질환이 급증하고 있다.

“과거에는 급성심근경색증이 발생한 환자 가운데 약 40%가 사망하는 무서운 질환이었다. 오늘날에는 눈부신 의학의 발전으로 사망률은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사망률이 높은 질환이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급성심근경색증 발생 환자 사망률은 약 10%로 집계되고 있다.”

심근경색증의 원인은 대부분 관상동맥경화증이며, 위험 인자로서 고혈압, 흡연,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증이 있다.

관상동맥이 동맥경화로 인하여 약 70%이상 막히게 되면 협심증이 생기고, 심하게 좁아진 부위에 혈전 등으로 꽉 막히게 되면 심근경색증이 유발된다

심근경색의 전형적인 증상은 흉통, 호흡곤란, 구역, 발한, 심계항진 등으로 흉통은 적어도 30분 이상 지속되며 통증은 팔이나 목 또는 간혹 등 쪽으로 방사된다.

노인의 경우는 호흡곤란, 혼돈, 기절, 복통 등 비전형적인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또한 환자의 25%에서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무증상 심근경색이라 한다.

특히 아침에 잘 발생하는 것은 일중 변화에 의한 카테콜아민의 상승과 혈소판 응집과 관계 있는 것으로 보며, 클라미디아나 헬리코박타 등에 의한 감염도 연관이 된다.

기본적 진단방법은 임상증상, 심전도소견과 혈청효소의 상승 등으로 진단하나 심전도에서 20% 정도는 정상으로 나타나며 이런 경우는 심초음파를 이용하여 심기능과 함께 심근벽의 운동 장애를 관찰하여 심전도로 진단이 되지 않을 경우 확인을 할 수 있다.

치료는 신속한 응급처치를 요하며 산소, 니트로글리세린, 통증경감을 위한 몰핀, 헤파린,베타차단제, ACE억제제 등을 사용하며, 특히 막힌 혈관의 재관류를 위하여 혈전용해제나 혈관성형술을 시행하며 경우에 따라 관동맥우회술의 수술도 시행하기도 한다.

아스피린은 금기가 아니면 바로 사용한다. 혈전용해제는 발병 6시간 이내 사용하여야 효과가 좋으며 거의 80%의 혈관이 재관류 되나 15-20%에서는 다시 막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최근에는 glycoprotein IIb/IIIa 억제제와 스텐트로 좋은 임상결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치료방법의 선택은 환자의 상태나 병원의 시설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어느 방법이든 치료의 목표는 신속히 막힌 혈관을 재관류시켜 심근 허혈을 회복시키는 것이다.

특히 심근경색후 발생하는 부정맥은 매우 위험하여 병원 도착 전에 사망하는 환자의 60%가 심실세동으로 사망하며, 주로 처음 12시간 이내 발생하므로 조기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다.

심근경색 후 장기적 치료를 위하여는 위험인자와 환자상태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위하여 심근경색 후 적절한 시기에 심부하검사, 심초음파, 동위원소에 의한 심기능검사, 생활심전도, 관상동맥촬영 등의 검사를 시행하게 되며 심장재활을 위한 운동요법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심혈관계 질환의 무서움은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올 때 평소 건강을 잘 지키지 못했던 사람
들은 돌연사하기도 한다. 대부분이 심장마비에 의한 것이었고 추위는 우리 몸의 말초혈관을 자극해 심장을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어, 이는 다시 급성심근경색증과 같은 무서운 질병이 되었던 것이다.

이처럼 겨울철에는 특히 주의해야할 급성심근경색증은 갑작스럽게 찾아와 행복을 송두리째 앗아갈 수 있는 무서운 증상이다.

겨울철 심근경색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과도한 음주와 흡연을 피해야 한다.

과도한 음주는불규칙한 혈압변화를 일으킬 뿐 아니라 관상동맥에 경련이 일어나면서 발생하는 변이형 협심증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흡연 또한 동맥 경화반의 파열을 유도하여 급성 심근경색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반드시 끊어야 할 위험요소이다.

겨울철에는 신체활동이 크게 위축되므로 걷기운동이나 조깅,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운동은 몸 전체의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줄 뿐 아니라 심리적으로 활기를 얻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추위에 약한 노인들은 기온이 가급적 높은 낮을 이용해 운동하는 것이 좋으며, 운동을 하기 전에는 심호흡부터 시작해 각 관절의 준비운동을 충분히 해야 한다.

실외에 나갈 때는 모자, 방한복 등을 이용해 최대한 노출을 피하며, 신체조건을 감안하여 가벼운 운동을 위주로 하는 것이 좋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1-12-20, 9:19
- Copyrights ⓒ 인터넷중소병원 & ihospital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공 [인터넷중소병원]
트위터 페이스북
 [특별 초대석]전영태 ..
"중증진료 중심 스마트의..
 장재영 순천향대서울병..
 [특별초대석]백남종 서..
동아, 여드름 치료 ‘애크린비..
니코틴산아미드 4% 함유…피지 분비·염증 관리 도움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니코틴산..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추진전략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지역 필수의료 175개 포괄 2차 종합병원 선정
'수술실 CCTV 설치' 논란
"탄탄한 감염병 대응 체계 갖춰야"
“적정 수가 기반 개원환경 개선 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