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 방광을 가진 성인에서 화이자社의 페소테로딘(fesoterodine, 상품명 Toviaz)으로 24개월 이상 치료했을 때 방광 질환과 삶의 질이 지속적으로 개선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2개의 개방 연장 연구(open-label extension studies)’에서 수집된 데이터의 사후 분석(post hoc analysis)을 통해서 연구 대상 환자의 대다수(92%)가 치료에 만족스러워했으며, 모든 성별과 연령에서 유사한 결과가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영국 세인트토마스 병원의 콘 J. 켈러허 박사는 “과민성 방광은 만성질환으로서, 상당수 환자가 장기간의 약물요법에서 도움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치료 기간에 대한 권장안이 있는 것 같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임상시험이 단기적(12주)”이라면서 “단기 치료를 중단한 후 환자들을 추적관찰한 연구들은 50% 이상이 치료의 재개를 원함을 보여주었다”고 덧붙였다.
BJU International 온라인판 최근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켈러허 박사 박사팀은 12주 동안 페소테로딘에 대한 무작위 배치, 이중맹검 연구를 마친 1,669명의 성인 중 890명(53%)이 개방 연장 연구에 등록됐으며, 그 중 439명(49%)이 24개월까지 치료를 계속했다고 보고했다.
전체적으로 최대 24개월까지 주로 8mg 용량으로 페소테로딘을 투여했을 때 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 평가 수치의 유의한 개선과 방광 질환의 증상도 및 빈도의 감소가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또한 연구팀은 “특히 모든 그룹의 남성 및 여성에서 이중맹검 연구의 연구 개시 당시와 공개 연구의 연구 개시 당시 사이에 실금 환자의 비율이 크게 줄었다”고 했다.
켈러허 박사는 “증상의 기간과 증상에 대한 삶의 질의 영향이 장기간의 증상 조절을 요하는 환자에서 가장 좋은 예측인자인 것 같다”면서 그런 환자에서는 페소테로딘의 장기간 치료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옵션인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1-12-22, 21:55
- Copyrights ⓒ 인터넷중소병원 & ihospital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