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보고와는 달리 알렌드로네이트(alendronate)가 非외상성 골괴사를 가진 환자에서 대퇴골두의 조기 붕괴를 예방하지 못한다고 대만 연구자들이 밝혔다.
대만 국립 쳉쿵대학교의 궈-조우 왕 박사팀은 Arthritis & Rheumatism 최근호에 게재한 논문에서 지금까지 스타틴 제제와 항응고제, 프로스타사이클린, 비스포스포네이트 등의 약물에 대한 시험들이 실시됐지만 특별히 효과적인 약물 치료법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보고들은 알렌드로네이트가 파골세포의 활성을 억제함으로써 골괴사성 고관절에서 대퇴골두의 붕괴율을 유의하게 감소시켜 수술 필요성을 줄일 수 있음을 암시해 왔다.
연구팀은 그러한 가능성이 맞거나 틀리다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무작위 대조 시험이 중요하기 때문에 64명의 환자를 무작위로 배치하여 2년 동안 매주 경구용 알렌드로네이트나 위약을 투여했다고 밝혔다. 또 환자들은 매일 칼슘과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했다.
그 결과 52명의 환자에서 나온 65개 고관절 데이터는 알렌드로네이트 투여 그룹에서 32개 고관절 중 4개(13.06%)가 전치환술을 필요로 한 반면 위약 그룹에서는 33개 중 5개(15.6%)가 그런 수술을 필요로 했다. 다시 말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삶의 질’ 점수에 있어서도 두 그룹 사이의 진행(37% vs 42%)에서 어떠한 차이도 없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들을 감안할 때 알렌드로네이트가 의미 있는 약리적 기능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1-12-24, 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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