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도매업소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된 대한의약품 물류협동조합의 초대 이사장에는 고용규 사장(동우들)이 추대됐다.
대한의약품물류협동조합은 28일 서울 서초구 소재 팔래스호텔에서 창립총회에서 임원선임, 정관, 규약, 사업계획 등을 심의·확정했다.
이날 물류협동조합 창립총회에는 조합원 56개사 중 46개 참석, 10개사 위임으로 성원된 가운데 진행됐다.
임원진으로는 고용규 초대 이사장(사진)을 비롯해 이사진은 권창회(전원약품), 김철련(세종메딕스), 송용철(리드팜), 안윤창(열린약품), 정연훈(제신약품), 최현규(하늘약품), 홍석화(아세아약품)로 구성됐다.
또 감사에는 이만근 더존팜 사장과 장은식 민성약품 사장이 각각 선임됐으며, 김행권 세종메디칼 사장, 황치엽 도협 명예회장, 한상회 서울시도협회장, 신남수 남양약품 회장, 신부현 원강약품 회장, 류찬희 경인도협 회장이 자문위원으로 추대됐다.
총회는 또 조합 설립취지안과 정관 및 규약안,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이 원안대로 확정됐다.
조합의 창립 첫해 예산안에 따르면 조합의 자산총계는 354억4백만원, 자본은 3800만원이다.
출자금은 조합원은 1좌 이상 출자해야 하며 1좌는 1백만원인데 현재 총 출자금은 56곳 조합원사 5억5천만원. 최대 출자금은 2천만원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출자금은 공동구매를 위한 도매업 설립기금으로 의약품 구매시 신용보증 역할을 하게 되고 출자금에 대한 잉여금 발생 시 배당액의 결정을 총회에 따르기로 한 것이다.
대한의약품물류협동조합은 앞으로 운영 방향을 ▶조합원간의 참여를 우선하고 민주적으로 운영 ▶의약품유통시장 규모 확대에 구심점 역할 ▶사업영역의 다각화 도모 ▶품질경영 및 사장파워 확보를 통한 의약품 유통체계 개선 ▶인보사업을 통한 사회 어려운 계층 돕기 등으로 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