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가 해외서 소화관 운동개선제로 쓰이는 '돔페리돈'의 수입과 약국 조제를 금지한다고 7일 발표했다.
FDA는 수유 여성들이 젖 분비(lactation)를 촉진하기 위해 비승인 약물인 돔페리돈을 사용한다는 보고들에 따라 이러한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돔페리돈은 젖 분비에 필요한 호르몬인 프로락틴의 분비를 증가시켜 모유 생성을 증진시킬 수 있지만, 모유를 통해 아기에 전달되면 어떤 위험을 초래할지 모른다고 FDA는 경고했다.
돔페리돈 정주제형은 사용자들에서 심부정맥, 심정지 및 급사를 일으킨다는 보고들에 따라 많은 국가에서 회수되었으나, 경구제형은 아직도 일부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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