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은 전이성/재발성 두경부암 환자와 국소로 진전된(locally advanced disease) 환자를 대상으로 아파티닙(afatinib)의 효능을 평가하는 두 건의 제 3상 임상시험인 LUX Head&Neck 1과 LUX-Head&Neck 2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파티닙은 폐암, 유방암, 두경부암과 같이 사망률이 높은 암을 포함하여 대부분의 암이 진행되고 또는 전이되는 중요한 원인 중에 하나인ErbB-family로부터 모든 키나아제(kinase) 수용체의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비가역적 ErbB-family 차단제이다.
두경부암의 90% 이상에서 상피성장인자수용체(EGFR, ErB1으로 지칭) 1가 과다 발현되는 것으로 발견되었으며, 이는 환자의 예후 및 생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파티닙은 2상 임상시험을 통해 플래티늄 기반 항암화학요법 치료 후 암이 재발한 전이성 두경부암 환자에서 세툭시맙(cetuximab)이 보여주는 항종양 활성과 유사한 활성을 갖는 1차 표적요법치료제로서 긍정적인 효능을 입증한 바 있다.
시카고 의학 센터(Chicago Medical Center)의 Ezra Cohen조교수는 “국소로 진전된 두경부암 환자의 절반에서 암이 재발하고 있어 새로운 치료 옵션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아피티닙은 두경부암 환자가 효과적으로 치료받기 위해 꼭 필요한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진행되는 두 개의 제 3상 임상시험을 통해 베링거인겔하임은 항암 치료에 있어 더 넓은 분야에 걸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되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현재 아파티닙으로 비소세포폐암 (NSCLC)과 유방암에 대해, 그리고 닌테다닙(BIBF1120)으로 비소세포폐암(NSCLC) 과 난소암에 대한 제 3상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다.
백 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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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2-01-0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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