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항원이 유발한 코 증상에 대한 펙소페나딘(fexofenadine)의 효과가 실험중인 H3 수용체 길항제의 추가로 개선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를 주도한 네덜란드 크레이튼대학교의 토머스 B. 카살레 박사팀은 “펙소페나딘과 같은 제2세대 H1수용체 길항제는 코충혈을 제외한 알레르기 비염 증상의 대부분을 개선시킨다. 경구용 H3 수용체 길항제는 경구용 H1 수용체 길항제와 함께 투여했을 때 코충혈을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화이자社가 후원했고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온라인판 최근호에 보고된 이 연구는 非계절성 알레르기비염을 가진 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펙소페나딘에 실험중인 H3 길항제 PF-03654746을 추가했을 때의 효과를 조사했다.
대상 환자들은 무작위 방식으로 배치되어 펙소나딘 60mg과 PF-03654746 10mg, 펙소나딘 60mg과 PF-03654746 1mg, 도에페드린 120mg과 펙소페나딘 60mg, 위약 등으로 치료 받았다.
연구팀에 따르면 PF-03654746 10mg과 펙소페나딘을 투여한 경우는 위약에 비해 코충혈 증상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또 이 병용 방식은 다른 모든 증상 점수에서 위약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를 보여주었다.
PF-03654746 1mg과 펙소페나딘을 병합한 경우도 가려움, 콧물, 재채기 등에서 위약에 비해 유의한 효과를 보여주었다. 펙소페나딘과 슈도에페드린의 병합은 위약에 비해 콧물과 재채기에 대한 효과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연구팀은 “펙소페나딘과의 병용에서 PF-03654746은 알레르기항원이 유발한 코 증상을 감소시켰다”면서 “H3 수용체 길항작용은 앞으로 알레르기 비염 환자에서 탐색해야 할 새로운 치료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결론졌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2-01-06,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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