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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음료, 심발작ㆍ뇌졸중위험
美연구팀, 노인 2,600명 10년간 추적관찰
다이어트 탄산음료가 허리둘레를 날씬하게 하는 데에는 유익할지 모른다. 그러나 그런 음료를 매일 마시는 사람은 심발작과 뇌졸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0년 동안 약 2,600명의 노인을 추적 관찰한 이 연구는 매일 다이어트 탄산음료를 마시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병이나 뇌졸중을 일으킬 가능성이 44% 더 높음을 보여주었다.
Journal of General Internal Medicine 온라인판 최근호에 발표된 이 연구 결과는 물론 다이어트 탄산음료가 확실하게 그런 책임이 있음을 입증한 것은 아니다.
연구팀은 다이어스 탄산음료를 애용하는 사람들에게 그런 연관성을 설명할 다른 이유를 가지고 있을 수 있음을 인정했다.
미국 마이애미대학교 의과대학의 한나 가드너 박사는 “우리가 관찰한 것은 어떤 연관성이었다”면서 “이 사람들은 보다 건강하지 못한 습관들을 가지고 있을 경향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매일 다이어트 탄산음료를 마시는 사람들이 더 뚱뚱하며, 고혈압이나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과 같은 심장 위험인자들을 더 많이 가지는 경향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다이어트 탄산음료를 마시는 사람들이 고혈압이나 고혈당 같은 특정한 심혈관 위험인자들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더 높음을 보여준 최근의 한 연구 결과를 강화시켜주고 있다.
가드너 박사는 이번 연구가 처음으로 실제적인 혈관 사고를 관찰했다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이 연구는 처음 평균 연령이 69세인 뉴욕시 성인 2,564명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후 10년 동안 이들 가운데 591명의 남성과 여성이 심발작 혹은 뇌졸중을 일으켰거나 심혈관 원인으로 사망했다.
591명 중에는 연구 개시 당시 매일 다이어트 탄산음료를 마신 163명 중 31%가 포함돼 있었다. 반면 다이어트 탄산음료를 거의 마시지 않는 사람에서는 22%가 심발적이나 뇌졸중을 겪었다. 일반 탄산음료는 심발작 및 뇌졸중과 관련이 없었다.
그러나 가드너 박사는 다이어트 탄산음료 자체가 그런 위험에 어떤 기여를 하는지는 분명하지 않다면서 이와 같은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2-02-2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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