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을 가진 65세 이상 노인에서 만성 신장병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온라인판 최근호에 게재됐다.
국립대만대학교 내과 휘-텅 청 박사팀은 노인에서 신기능에 대한 대사증후군과 인슐린저항성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3년 동안 65세 이상 환자 1,456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환자들 중 39%가 대사증후군을 가지고 있었다.
지금까지 연구들은 중년들에서 대사증후군과 만성 신장병 사이의 관계를 입증했다. 그러나 그런 연구가 노인에서는 시행된 바 없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65세 이상 노인에서 대사증후군이 만성 신장병의 유병률 및 발생률을 예견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했다. 또 “우리는 신기능의 급격한 저하가 인슐린 저항성과 고혈당을 가진 사람에서 발견된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이번 전향성 코호트 연구는 대사증후군을 가진 환자들에서 만성 신장병 유병의 교차비(adjusted odds ratio)가 1.778이었고 만성 신장병 발생의 위험(risk)이 1.931이었다.
연령, 성별, 헤모글로빈, 혈청알부민, 글로불린, 요산 등을 조정한 후에 대사증후군의 요소를 어느 하나라도 가지고 있는 경우 만성 신장병의 위험은 더 높았다. 다변량 분석(adjusted multivariate analysis)에서 각각의 요소가 개별적으로 보여준 교차비(OR)는 고혈압이 2.040, HDL콜레스테롤 저하가 1.576, 중성지방 상승이 1.702, 혈당 상승이 1.464, 허리둘레 증가가 1.390이었다.
드러난 대사증후군의 요소가 많으면 많을수록 만성 신장병의 위험은 더 컸다. 대사증후군의 요소가 하나만 있으면 교차비(OR)가 1.293인데 반해, 둘이 있는 경우는 1.658, 셋이 있는 경우 2.684, 넷이 있는 경우 2.355, 다섯이 있는 경우 4.115였다.
연구팀은 “우리의 연구는 대사증후군을 가진 노인들이 만성 신장병 유병의 위험뿐만 아니라 발생의 위험까지 증가됐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결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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