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 고혈압 환자에서 기존의 치료에 안지오텐신 수용체II 차단제 발사르탄(valsartan)을 추가했을 때 심장 및 뇌혈관의 이환율 및 사망률이 감소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환자가 관상동맥질환의 병력을 가지고 있을 때 발사르탄의 추가는 협심증과 뇌졸중을 감소시켰다.
이러한 발사르탄의 효과는 일본의 Kyoto Heart Study에서 나온 데이터를 새로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 에초 이 연구에서 발사르탄 추가는 고위험 고혈압 환자에서 심혈관 및 뇌혈관 사고의 전체 발생률을 감소시킨 바 있다.
American Journal of Cardiology 최근호에 발표된 이번 분석은 관상동맥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 ARB가 도움이 되는지 여부를 평가한 것이다.
일본 교토제1적십자병원의 준 시라이시 박사팀은 연구 대상자들을 처음에 관상동맥질환이 있던 707명의 환자와 관상동맥질환이 없는 2,324명의 환자로 나누었다.
연구의 일차 엔드포인트는 새로 발생했거나 재발한 심혈관 및 뇌혈관 사고들의 종합이었다. 여기에는 뇌졸중, 일과성허혈발작, 급성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 박리동맥류, 하지정맥폐색, 응급 혈전증, 투석으로의 이행, 혈장 크레아틴 치의 배가 등이 포함됐다.
그 결과 예상했던 것처럼 이런 사고들은 관상동맥질환을 가진 환자에서 더 흔하게 나타났다. 기존 치료에 비해 발사르탄을 추가했을 때 관상동맥질환을 가진 환자(11.3% vs 19.0%)와 그런 질환이 없는 환자(3.7% vs 7.6%)에서 엔드포인트의 발생률이 감소됐다.
또한 발사르탄은 관상동맥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에서만 협심증과 뇌졸중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그러나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몇 가지 한계를 가지고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그들은 “각 그룹 사이에서 환자 특징의 차이가 완전히 배제될 수 없으며, 발견 못한 편견을 포함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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