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틴으로 지질을 적극 치료할 경우 단 몇 주 만에 동맥경화성 플라크(atherosclerotic plaques)의 지질 성분이 유의하게 감소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같은 소견은 스타틴이 플라크를 안정화시키고 PCI 환자에서 2차 중재의 필요성을 막을 수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고 연구팀은 주장했다.
미국 마운트시나이 병원의 애나푸어나 키니 박사는 최근 열린 미국심장학회(ACC) 2012년도 학술대회에서 YELLOW(Reduction in Yellow Plaque by Aggressive Lipid Lowering Therapy)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SATURN이나 STRADIVARIUS과 같은 이전의 연구들은 스타틴이 관상동맥 죽종(coronary atheroma)을 감소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었으나, 관상동맥 플라크 성분을 조절하는 스타틴의 능력은 그다지 분명하지 않았다.
이번 YELLOW 시험에는 마운트시나이 메디컬센터에서 PCI에 적합한 관상동맥 병변을 가진 환자들이 등록됐다. 표적 병변에 대한 PCI 후에 남아 있는 비표적 병변을 심근분획혈류예비력(FFR) 영상으로 재평가하여 혈액역학적으로 의미가 있는지에 대한 판단이 이루어졌다.
FFR이 0.8 미만인 환자들이 연구에 등록됐으며, 그들의 병변이 gray-scale IVUS와 near-infrared spectroscopy(NIRS)로 촬영됐다. 이 환자들은 무작위로 나뉘어 표준 치료나 1일 로수바스타틴 40mg에 의한 적극적인 치료를 받도록 했다. 영상 촬영은 6-8주 후에 다시 이루어졌다.
그 결과 YELLOW 연구에서 적극적인 치료 그룹은 표준 치료 그룹에 비해 지질핵 부담지수(lipid-core burden index)에서 유의한 감소를 보여주었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적극적인 스타틴 치료가 플라크의 성분을 변화시키고 두 달 만에 그것을 안정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에 따라 연구팀은 보다 많은 환자를 등록시킬 YELLOW II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만일 2차 PCI를 50%만 줄일 수 있더라도, 그것은 아주 큰 승리가 될 것”이라면서 “YELLOW II 연구는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2-04-06, 8:26
- Copyrights ⓒ 인터넷중소병원 & ihospital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