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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약 '온글라이자' 급성췌장염 발생 주의

식약청, 허가사항에 추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5일 BMS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한 DPP-4 억제제 계열의 당뇨제치료제인 '온글라이자(삭사글립틴수화물)'의 허가사항에 급성췌장염을 추가토록 했다.

식약청은 조사 결과 "온글라이자 복용 시작 후 환자들은 췌장염의 징후와 증상에 대해 주의 깊게 관찰돼야 한다"라며 "췌장염이 의심된다면 복용을 신속하게 중단하고 적절한 조치가 시작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식약청은 췌장염의 병력이 있는 환자에서 증상의 악화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식약청은 해당 업체에서 허가사항 변경사항에 대해 이의가 있을 경우 오는 19일까지 제출해줄 것을 요청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2-04-09, 7:41

기사제공 [인터넷중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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