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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FDA, 나노기술 안전성 강화 요구
“나노입자의 건강 효과 알려지지 않아”
미국 FDA는 나노기술을 사용하는 소비자 제품들이 인체에 알려지지 않은 영향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면서 이런 미립자들의 안전성에 대한 연구를 더욱 철저히 수행하도록 식품 및 화장품 기업들에게 권고했다.

나노기술은 1미터의 10억분의 1에 해당하는 크기로 물질을 설계하고 제조하는 것을 말한다. 이런 물질은 너무 작아서 일반적인 광학현미경으로도 관찰할 수 없다.

이 기술은 때 안타는 옷감이나 화장품에서부터 식품 첨가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수백 가지 제품에 사용된다. 그러나 나노입자의 건강 효과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나노입자는 피부에 침투하거나 여러 장기 사이로 넘나들 수 있다. 그렇지만 과학자들은 이것이 어떤 효과를 가지는지 아직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하고 있다.

FDA는 지난 20일 보다 철저한 연구를 요구하는 2개의 가이드라인 초안을 발표했다.

FDA의 마가렛 햄버그 청장은 “나노기술에 대한 이해는 FDA의 주요 선결과제”라면서 “우리는 식품, 화장품, 의약품, 의료기기를 평가하는 과학적인 수단과 방법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FDA는 식품 첨가물이나 식품 포장에서 나노기술을 사용하는 기업들에게 자신들과 협의를 하고, 제품 시판에 앞서 그러한 변경이 안전하다는 것을 보여줄 것을 권고했다.

미국에서 식품 첨가물과 성분을 제조하는 기업들은 그 성분들을 합법적으로 시판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

그러나 FDA는 나노기술이 자동적으로 이 범주에 드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승인에 앞서 기업들이 추가 안전성 데이터를 보여주어야 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화장품을 예로 들면, 해당 기업들은 나노기술을 사용하는 제품들에 대한 추가 시험까지 수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2-04-25, 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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