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김 속에 들어 있는 화학물질을 근거로 혈당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되었다.
미국 어빈 캘리포니아 대학의 피에트로 갈라세티 박사는 프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당뇨병학회 연례학술회의에서 이 같은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갈라세티 박사는 입김 속에 들어 있는 80여가지 물질 중 특히 혈당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에탄올과 아세톤의 수치를 측정해 혈당을 산출할 수 있는 정교한 분석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갈라세티 박사는 실험대상자들 10명의 혈당을 이 방법을 통해 거의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호주의 아이메딕스 제약회사의 네데 게본디안 박사는 같은 학술회의에서 발표한 또 다른 연구보고서에서 피부의 변화를 감지해 제1형 당뇨병 환자의 저혈당을 포착하는 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당뇨병 환자라고 하면 대개 혈당이 높은 것만 생각하지만 인슐린 투여에 의해 저혈당이 올 수 있으며 특히 제1형 당뇨병 환자에게 이는 치명적일 수 있다.
하이포몬(HypoMon)이라고 불리는 이 장치는 가슴 벨트에 부착하게 되어 있으며 저혈당과 관련된 피부 변화 자료를 24시간 휴대용 수신장치에 전송하게 되어 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4-06-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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