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대학교 농학과 류수노 교수는 서울대 제약학과 강삼식 교수와의 공동연구에서 지금까지는 밝혀지지 않은 검정쌀에서 항산화작용이 탁월한 것으로 밝혀진 “오리자후란(Oryzafuran)”이란 신물질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여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연구팀은 ‘99년부터 2004년까지 6년 동안 농촌진흥청의 특정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육성한 신품종 검정쌀(C3GHi쌀)에서 오리자후란(Oryzafuran)이란 항산화물질을 추출하였다. 이 물질은 요즘 웰빙식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검은콩, 검은깨 등 검정식품에서는 발견되지 않은 신물질이다.
신품종 C3GHi쌀은 새롭게 추출된 오리자후란(Oryzafuran) 성분 이외에도 알란토인(allantoin), 도코스테롤(daucosterol), 쿼세틴(Quercetin), 바닐릭산(Vanillic acid), 프로토카테추인산(Protocatechuic acid) 등 5가지의 항산화 물질이 추가로 발견되었다.
또 적포도주의 항암·항산화작용으로 널리 알려진 천연색소 안토시아닌(Cyanidin 3 glucoside, C3G)성분도 신품종 검정쌀에는 100g당 2,300mg 이상으로 기존 품종에 비해 5배 이상 높다고 밝혔다.
따라서 신품종 검정쌀에서 발견된 6가지 항산화 물질간 시너지효과는 체내의 독소 제거는 물론 노화방지에 큰 효력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웰빙붐에 맞춰 국민건강 진흥측면에서 크게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제적으로 쌀 개방이 임박한 시점에서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 검정쌀의 개발은 그 의미는 더 크다 할 수 있다.
본 연구결과는 2004. 11월에 국제저널 『Chem Pharm Bull. 52』(pp.1365-1366, SCI 등재지)에 발표되었고 신품종 C3GHi쌀은 한국, 일본, 미국에 이미 특허출원을 완료한 상태이며, 앞으로 항산화 효과가 탁월한 오리자후란(Oryzafuran)에 대해서도 물질특허를 얻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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