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대표 조순태) 미국현지법인 GCAM(Green Cross America)은 지난 22일(현지 시각) 세 번째 혈액원 개원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GCAM이 설립한 신규 혈액원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Sacramento)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간 최대 5만 리터의 일반 혈장 및 특수혈장생산이 가능하다. 녹십자는 이로써 미국에서만 연간 최대 15만 리터에 달하는 혈장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녹십자는 보다 안정적인 혈장공급처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0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혈액원 2곳을 인수하며, 미국 현지법인 GCAM을 설립한 바 있다.
GCAM 설립 이후 녹십자는 미국 FDA가 보증하는 양질의 혈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으며, 이와 더불어 혈액분획제제 생산비용 절감을 비롯 제품의 경쟁력 확보와 외화 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게 됐다.
GCAM은 혈액제제와 백신, 희귀의약품 등으로 대표되는 녹십자 주요 글로벌 프로젝트의 향후 미국 시장 진출의 기반 마련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녹십자는 현재 미국에서 임상3상 진행 중인 면역글로불린 `아이비글로불린 에스엔`과 지난 3월 미국 FDA로부터 임상 3상 IND 승인을 받은 유전자 재조합 혈우병치료제 `그린진 에프`에 대해 2014년까지 미국 FDA의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2015년 미국시장에 제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