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넥타 테라퓨틱스社의 만성통증 개선 신약후보물질 ‘NKTR-181’이 FDA로부터 신속(Fast Track) 개발 프로그램 대상으로 지정되었다.
새로운 뮤(mu)-아편 촉진제 분자물질의 일종에 속하는 ‘NKTR-181’은 중등도에서 중증에 이르는 만성통증을 적응증으로 개발이 진행 중인 신약후보물질이다.
특히 ‘NKTR-181’은 뇌내 유입속도를 늦춰 약효물질이 오‧남용의 타깃으로 나타내는 유인력을 감소시키고,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부작용도 낮출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유형의 통증완화제이다.
실제로 ‘NKTR-181’은 넥타 테라퓨틱스가 특허를 보유한 폴리머 결합기술을 적용해 차별화된 특성이 내재되도록 설계된 신규조성 분자물질로 새로운 분자구조를 띄고 있어 아편양 제제의 오‧남용 유도 전환기전을 예방하도록 개발되었다.
넥타 테라퓨틱스社의 로버트 메드브 최고 의학책임자(CMO)는 “‘NKTR-181’이 신속 개발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FDA와 긴밀히 협력해 후속절차들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기존의 아편양 제제들에 비해 뚜렷한 장점을 지니고 있는 ‘NKTR-181'이 만성통증을 치료하는 데 획기적인 변화를 견인할 잠재성을 내포하고 있다”면서 “다음 달 중 ‘NKTR-181’이 임상 2상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FDA는 전임상 및 임상 1상에서 입증된 ‘NKTR-181’의 안전성과 효능, 그리고 만성통증 치료제로서 이 약물의 잠재력에 주목하고 신속 개발 프로그램으로 선정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국 통증학회(APS)가 골관절염, 요통, 암 관련 통증 등 각종 만성통증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이들이 미국 내에만 전체 인구의 35.5%에 해당하는 1억500만명에서 1억2,600만명 이상에 달하고, 이로 인한 직접적인 의료비 지출과 생산성 손실에 연간 1,000억 달러 이상의 누수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금까지 만성통증에는 아편양 제제들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제로 사용되면서 매년 10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지만, 호흡곤란에서부터 진정, 오‧남용, 의존성 등 많은 부작용을 수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2-06-11,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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