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회장 최수부)의 비타민 음료인 ‘비타 500’이 삼성경제연구소가 선정한 올해의 10대 히트 상품에 뽑혔다.
15일 삼성경제연구소는 온라인 회원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위 싸이월드 2위 복합기능휴대폰 3위 비타500 4위 한류스타 등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삼성경제연구소측은 “소프트 저가 젊은 취향의 제품들이 높은 점수를 받아 소비자들이 불황 하에서 선택적 소비를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2004년 내내 경기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하반기 이후 소비가 더욱 위축되었고 수출과 내수 부문간 격차가 심화되면서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경기는 지표경기에 훨씬 못 미치고 있었으며 이러한 소비침체는 `2004년 10대 히트 상품 선정결과에 반영되었다”고 설명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올해 분석을 통해 첫째로 감성소비 형태로 또래문화에 심취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는데 `싸이월드' `한류스타' `파리의 연인' 히트는 타인의 이해와는 상관없이 자신만의 방법으로 자기표현하려는 소비행태를 대변하는 것이며 `마법천자문'은 또래 간 경쟁을 유도하여 학습효과를 극대화시킨 기획력이 돋보인다고 했다.
둘째로 일시적인 기분전환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비타500'과 `매운 음식'을 소비한 것으로 보이고 셋째는 이성소비를 지향하여 복합제품을 통해 고차원의 욕구를 충족시키려고 했는데 `복합기능휴대폰'이나 `대용량 MP3 플레이어'의 히트가 여기에 해당된다.
마지막으로 `저가화장품'과 `주택장기대출상품'은 현금지출을 최소화하면서 최대의 효용을 누리려는 성향 때문에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고 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4-12-1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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