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임제 재분류에 대한 의견 수렴기간이 임박한 가운데 천주교 관련단체 500여명이 식품의약품안전청 앞에서 피임약의 일반의약품 전환을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5일 천주교 관련 단체들은 오전부터 오송에 위치한 식품의약품안전청 앞에서 응급피임약의 일반의약품 전환을 반대하는 집회를 진행했다.
이들의 집회는 오는 6일 식약청의 피임제 재분류 의견수렴이 마무리 되면서 마지막 공식 입장을 전달하기 위한것으로 보인다.
이날 집회에는 한국가톨릭여성단체협의회, 청주교구, 천주교 생명운동본부, 한국천주교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등 천주교 단체의 500여 명의 신도들이 참석했다.
이들 신도들은 식약청 앞에서 '응급피임약 일반약 전환 결단코 반대한다', '응급피임약은 낙태를 더욱 증가하게 할 것입니다', '응급피임약은 청소년들을 죽음의 문화에 더욱 중독되게 할 것입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가두시위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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