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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막타’ 재생불량성 빈혈 개선
글락소, 재생불량성 빈혈 환자 혈구 수치 상승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의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 ‘프로막타’(Promacta; 엘트롬보팍)가 기존의 표준요법으로 치료에 실패했던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 환자들에게서 혈구 수치를 상승시킨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 부속 국립심장폐혈액연구소의 신시아 E. 던바 박사 연구팀은 ‘엘트롬보팍이 불응성 재생불량성 빈혈 환자들에게서 조혈작용을 돕는데 나타낸 효과’라는 제목의 연구결과를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 5일자 최신호에 게재했다.

‘프로막타’는 지난해 2월 FDA의 허가를 취득했던 새로운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이다.

지금까지 재생불량성 빈혈 환자들 가운데 일부의 경우 골수 줄기세포 이식수술이 최적의 치료법으로 자리 잡아 왔지만, 마땅한 이식공여자가 없을 경우에는 별달리 증상을 치료할 수 있는 대안이 없었다.

이번 던바 박사팀의 임상 2상 시험결과는 ‘프로막타’가 재생불량성 빈혈 환자들을 위한 2차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연구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던바 박사는 “25명의 환자들 가운데 11명(44%)에서 ‘프로막타’ 50~150mg을 12주 동안 매일 복용한 후 적혈구, 백혈구 및 혈소판 중 최소한 한가지 유형의 혈구 수치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결과 9명의 환자들이 더 이상 혈소판 수혈을 필요로 하지 않게 되었고, 6명의 환자들은 헤모글로빈 수치가 개선되었으며, 이들 가운데 이전까지 적혈구 수혈에 의존해야 했던 3명이 더 이상 수혈을 필요로 하지 않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9명의 환자들은 호중구 수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던바 박사는 “일부 재생불량성 환자들의 적혈구 및 백혈구 수치가 개선되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며 “차후 ‘프로막타’가 좀 더 폭넓은 용도로 활용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2-07-09, 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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