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는 펜실베니아 대학 연구 센터와 2천만불에 달하는 연구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노바티스는 조작된 면역계를 이용해 암을 억제하는 기술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펜실베니아 대학은 계약금 수령 이후 임상시험 및 등록 과정에 도달할 때마다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칼 준 교수가 이끄는 펜실베니아 대학 연구팀은 백혈병 환자 3명에서 추출한 백혈구를 유전자 조작한 이후 환자에 다시 주입했다. 그 결과 수정된 T 세포는 암을 파괴하는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지난 2011년 8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지에 실렸다.
노바티스는 이 기술을 얻기 위해 협상한 3곳의 제약회사 중 한 곳. 칼 준 교수는 노바티스가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인 ‘글리벡(Gleevec)'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로 계약자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준 박사가 개발한 치료법은 면역계의 T세포를 백혈병에 대항하도록 재프로그램화 한후 분화시켰다. 이 과정은 기억 T 세포를 자극해 암의 재발을 막는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연구팀은 주당 1명의 환자에 대한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노바티스와의 협력으로 더 많은 환자들이 치료를 받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2-08-07, 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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