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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스피린 복용, 암 사망 예방
“예방적 차원의 사용 권장은 시기상조”
하루 한번 아스피린을 복용할 경우 암으로 인한 사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를 시행한 미국암학회(ACS)의 에릭 J. 제이콥스 박사(사진)는 그러나 이처럼 잠재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이득의 크기가 아직은 의문이라고 밝혔다.

제이콥스 박사는 “혈관성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일 아스피린을 복용했던 무작위 시험들을 분석한 최근의 한 연구가 5년 이상 아스피린을 사용했던 환자들에서 암 사망률을 약 37% 감소시켰음을 발견했기 때문에 우리가 이번 연구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매일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것이 암 사망률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이번 분석의 규모가 제한적이며, 이틀에 한 번 아스피린을 복용했던 2개의 대규모 연구가 전체적인 암 사망률에 전혀 효과가 없음을 보여주었다”고 설명했다.

제이콥스 박사팀은 매일 아스피린을 복용했을 때 치명적인 암 위험이 얼마나 감소될 수 있는가를 규명하기 위해 Cancer Prevention Study II Nutrition Cohort에 등록된 노인 10만139명에 대한 정보를 분석했다. 이 대상자들은 설문지를 통해 아스피린 복용을 보고했었다.

이 연구는 미국국립암연구소(NCI) 저널 8월 10일자 온라인판에 보고됐다.

그에 따르면 연구 개시 당시 암이 없었던 연구 대상자들이 최고 11년까지 추적관찰을 받았다.

연구팀은 매일 아스피린을 복용했을 때 전체적인 암 사망 위험이 약 16% 감소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 결과는 적어도 5년 동안 매일 아스피란을 복용했다고 보고한 사람들과 그보다 짧은 기간 동안 매일 아스피린을 복용했다고 보고한 사람들에게 모두 적용됐다.

이 같은 규모의 전체적인 암 사망률의 감소는 식도암, 위암, 대장암 등 위장관계 암이 약 40% 감소하고 그 이외의 암이 약 12% 감소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제이콥스 박사는 “아스피린 사용과 암에 대한 최근의 증거가 고무적이긴 하지만, 암을 예방하기 위해 특별히 아스피린을 복용하도록 사람들에게 권장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그는 “저용량 아스피린조차도 심각한 위장관 출혈 위험을 상당히 증가시킬 수 있다. 아스피린 사용에 대한 결정은 개인의 의학적 병력 차원에서 이득과 위험의 규명을 고려함으로써 이루어져야 하며, 어떠한 결정도 의사와 상의해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임상지침을 개발하는 전문가위원회가 아스피린 지침을 개정할 때 위험과 이득에 대한 총체적인 증거를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2-08-13, 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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