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벤구리온대학 의대의 아비브 D. 골드바르트 박사 연구팀은 미국 소아의학회(AAP)가 발간하는 학술저널 ‘소아의학’誌 온-라인版에 ‘소아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환자들에게서 몬테루카스트가 나타낸 효과-이중맹검법 플라시보 대조시험’에 관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골드바르트 박사는 “소아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환자들을 위한 수술 이외의 비 침습성 치료법과 더불어 성인 환자들에게서 지속적 기도양압기를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를 시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골드바르트 박사팀은 46명의 소아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중맹검법 플라시보 대조시험을 통해 ‘싱귤레어’ 4mg 또는 5mg을 12주 동안 매일 복용한 그룹의 경우 플라시보 복용群에 비해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의 강도가 눈에 띄게 완화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호흡곤란, 그리고 인두의 보호기관인 인두편도가 증식·비대해지면서 여러 장애를 일으키는 아데노이드 비후 등도 개선된 것으로 관찰됐다.
이에 따라 전체 환자들의 65.2%에서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지수가 50% 이상 감소했으며, 별다른 부작용이 수반된 사례는 눈에 띄지 않았다는 것이 연구팀의 결론이다.
이번 연구는 소아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환자들 가운데 상당수가 편도선 절제술이나 용종 절제술 등의 침습적인 치료를 받고 있는데다 이 가운데 상당수에서 증상재발 뿐 아니라 수술 후 감염증, 출혈, 탈수증 등이 수반되고 있는 실정이라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2-08-21, 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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